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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과거와 같은 폭락은 없다?…7천만 후반 유지


입력 2021.11.15 18:25 수정 2021.11.15 18:2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새로운 저항선 형성…돌파 시 고점 돌파도 가능?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비트코인이 7000만원대 후반대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추세선을 그려나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저항선 돌파 이후 추가적인 반등도 가능하단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9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95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주말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거부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4년 만의 대규모 개선작업인 탭루트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투자자들의 매수도 꾸준히 이뤄지며 7000만원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로 형성된 저항선을 다시금 돌파할 경우 고점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학 다인인베스트먼트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최고점 갱신 이후 상승추세가 여전히 살아있고 추세지지도 유지하고 있다”며 “7960만원의 지지 확보 여부에 따라 최고점 갱신 가능성을 갸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도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1.5% 상승한 56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는 56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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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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