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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퇴직금 50억 논란에 의원직 사퇴한 곽상도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21.10.02 11:36  수정 2021.10.02 11:38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아들의 퇴직금 '50억'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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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곽상도 의원은 2일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 논란'과 관련해 "어떤 말씀을 드려도 오해를 더 크게 불러 일으킬뿐 불신이 거두어지지 않아 국회의원으로서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렵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일 저와 저의 아들과 관련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저 역시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곽 의원은 아들 곽모씨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업체로 지목된 화천대유에 근무했고,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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