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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성베드로학교에 제35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입력 2021.09.01 09:42 수정 2021.09.01 09:4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모바일·VR·레이싱 게임 등 최신 기기 설치

장애학생 정보 격차 해소…체험활동 지원

넷마블문화재단이 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성베드로학교에 개관한 ‘게임문화체험관’ 내부 모습.ⓒ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성베드로학교에 개관한 ‘게임문화체험관’ 내부 모습.ⓒ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구로구 소재 성베드로학교에 제35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성베드로학교는 종교 재단으로는 처음으로 지적 장애인을 위해 설립된 사립특수학교다.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넘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게임문화체험관에 모바일·가상현실(VR)·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를 설치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와 유관기관 내에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관에는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해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13년간 전국 34개 특수학교와 유관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해 장애학생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여가 다양화에 앞장서 왔다”며 “위축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여가 문화에 게임문화체험관이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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