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 항균 코팅 스프레이 ‘터치’ 출시…항바이러스 9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1.08.13 14:11  수정 2021.08.13 14:11

미 FDA 등 안전성 인증

휴대 간편해 어디서든 소독 가능

친환경전문기업 세영에서 최근 개발한 항균 코팅 스프레이 '터치' 제품 모습. ⓒ세영

친환경전문기업 세영은 13일 항균 코팅 스프레이 ‘터치(TOUC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치는 공기 중의 산소, 수분과 만나 산소계 음이온을 만드는 방식이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이나 악취,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병원성 세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연구 결과 99.999% 항균효과와 99% 탈취, 98.18%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안전성 인증을 거쳤으며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함유금지물질 기준도 모두 통과했다.


특히 소비자가 우려하는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계열과 옥타이리소시아콜론(OIT) 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20ml 용량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세영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 방역이 중요시되고 있지만, 주변을 매일 소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터치는 일시적 효과만 있는 기존 탈취제나 항균제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생활 전반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고객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쉽게 사용 가능한 항균 코팅 스프레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다기능 터치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