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진접2·위례·성남복정1 사전청약...16일 공고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입력 2021.07.16 11:12  수정 2021.07.16 11:12

7월 16일,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내 집 마련을 꿈꿔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사전청약은 내 집 마련의 새로운 대안이다. 사전청약에 당첨이 되더라도 다른 지구의 본청약에도 신청할 수 있어서 당첨만 된다면 일단 ‘하나는 확보’해두고 더 좋은 여건의 집을 찾아볼 수도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금번에 공급되는 사전청약 지구 중 남양주진접2지구(공공분양 1,096호, 신혼희망타운 439호 공급)는 교통망 호재와 함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구 내 4호선(풍양역)이 연장될 계획이며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와 맞닿아 있어 남양주 왕숙지구 내 신설 예정인 GTX-B노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종포천고속도로, 국도 47호선, 지방도 86호선, 98호선 등 다양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위례지구(신혼희망타운 418호)와 성남복정1지구(공공분양 583호, 신혼희망타운 443호)도 많은 관심을 받는 지구들이다. 강남·송파로의 용이한 접근성 등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생활환경이 편리하여 무주택자들의 좋은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


위례지구는 서울 옆세권으로 불리는 만큼 생활 편의성 부분에서 탁월하다. 지구 내 생활기반시설, 자족시설, 녹지와 수변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송파구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이 신설 예정이며 위례지구 남과 북을 이어주는 트램도 계획되어있다.


성남복정1지구는 올해 12월에 완공예정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을 끼고 있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구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위례지구에 인접하여 있기 때문에 위례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청약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유형별로 접수일이 다르므로 미리 자신에게 맞는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한편, 사전청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사전청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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