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이 남긴 것들] 신뢰 잃은 민주주의 파수꾼…선관위, 존폐 걸린 '쇄신론' 직면
용지 부족 사태 일파만파…'해체론'까지 거론
소쿠리 투표·특혜 채용·북한 해킹…불신 누적
노태악 위원장·허철훈 사무총장 동반 사퇴
여야 국조 한목소리…체질 개선 압박 본격화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인천·경기 화성 등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마감 시간 이후에도 투표가 진행되고 일부 시민들은 끝내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책임론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결국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이 동반 사퇴하며 책임지는 모양새가 만들어졌지만, 일각에서는 '쇄신론'을 넘어 '해체론'까지 거론되고 있다. 헌법기관인 선관위의 존폐를 둘러싼 논의가 시작된 셈이다.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5일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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