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내정에…JYP 4% 강세 [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9.10 09:31  수정 2025.09.10 10:06

장중 8만원 돌파…지난달 21일 이후 처음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4% 가량 오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45%(1000원)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8만100원으로 출발했는데, 8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전일(9일)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 프로듀서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대중문화 교류·협력 사업 조정, 대중문화 관련 투자·재원 배분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심의·조정을 하게 된다.


박 공동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금 K팝이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공동위원장직을 맡을)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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