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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 생태계 구축 위해 서울대와 맞손


입력 2020.06.17 11:00 수정 2020.06.17 10:0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LG사이언스파크-서울대 AI연구원 공동연구협력 체결

AI 연구성과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인재양성 계획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공동연구협력 체결식에 참여한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 상무(왼쪽에서 5번째)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왼쪽에서 4번째) 및 교수진과및 연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LG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공동연구협력 체결식에 참여한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 상무(왼쪽에서 5번째)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왼쪽에서 4번째) 및 교수진과및 연구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LG

LG는 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학교이 16일 서울대학교에서 ‘LG사이언스파크-서울대 AI연구원 공동연구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인공지능(AI)추진단 상무,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 협력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학문적 연구 성과와 산업계를 연계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은 그룹의 중장기 인공지능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LG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함께 정기적인 연구 성과 교류회를 통해 AI 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공동 연구의 기회를 마련하고 인턴십과 인력 교류로 인재양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 상무는 “서울대 AI연구원과 공동연구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도 “LG사이언스파크와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이 함께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서울대 연구자들도 기업과 함께 현실의 과제를 해결하면서 의미있는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서울대 교수 270여명을 주축으로 서울대 AI 연구진 2000여명이 대규모로 협력해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AI 연구 조직으로 2019년 12월 설립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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