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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MEC 상용화 위해 글로벌 9개 통신사와 ‘초협력’


입력 2020.03.01 10:01 수정 2020.03.01 10:02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TF’ 발족

각사 기술·서비스 연동·실증 집중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X MEC’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X MEC’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 핵심 기술로 꼽히는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초(超)협력’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총회에서 도이치텔레콤·EE·KDDI·오렌지·텔레포니카·텔레콤 이탈리아·차이나 유니콤·싱텔·NTT도코모 등 9개 글로벌 통신사와 5G MEC 상용화를 목표로 ‘텔레콤 에지 클라우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TF는 각 통신사가 별도로 구축하고 있는 ‘에지 클라우드’간 상호 연동을 통해 5G MEC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참여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에지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의 연동·공유 등의 실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5G 기반 에지 클라우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통신사로서 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5G MEC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은 “5G MEC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술 생태계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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