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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개념 행보에 자신의 경험 재조명 "어떤 일이 있었기에"


입력 2018.05.18 00:16 수정 2018.05.18 19:23        임성빈 기자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성범죄 피해자들 응원에 동참한 수지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다수의 매체는 수지가 성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소식을 보도했다. 수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청원에 동의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라는 입장을 전했다.

수지의 이같은 행보는 자신 또한 성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경험했기에 눈길을 끈다. 수지는 자신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당시 함께 출연한 PD의 질문으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PD의 질문은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국민첫사랑'이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 또한 성희롱이나 성추행 환경에 노출돼 있다. 하물며 아직 얼굴과 이름을 알리지 못한 배우 지망생이나 피팅모델들의 경우 더욱 심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앞서 유명 여성 유튜버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20대 초반,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도중 사진 작가라는 남성 20명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줬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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