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윤, '너무 부끄럽고 무서워서...' 갈수록 수위가 심해져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5.17 00:09  수정 2018.05.17 12:02
ⓒ이소윤 사회관계망서비스

배우 지망생인 이소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범죄 사실을 폭로했다.

이소윤은 "아르바이트를 하러갔다가 성범죄를 당했다"며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라고 협박했다. 촬영 날이 갈수록 수위는 더더욱 심해졌다. 너무 부끄럽고 무서워서 말을 못 꺼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소윤은 "얼마나 많은 피해 여성들이 우리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마음 졸이며 불안해하고 살까라는 생각에 속상하다"라며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연락을 달라"며 "이 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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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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