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우월한 입담 "지하철 공짜로 탈 영감 나이"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9 18:08  수정 2015.11.29 18:09
임재범이 우월한 입담을 과시했다. JTBC 방송 캡처.

JTBC '히든싱어4' 최종우승을 차지한 임재범이 우월한 입담을 과시했다.

28일 '히든싱어4' 9회에서는 가수 임재범과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 모창 능력자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주던 임재범은 "두 번째 궁금증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고, "나이를 먹어 뇌 세포의 상태가 좋지 않다"며 건망증을 고백했다.

또 "영감은 어떻게 얻느냐"는 질문에 "내가 이제 영감 나이가 됐다"고 엉뚱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특히 "겉으로는 안 그런데 이제 지하철 공짜로 탈 나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농담을 이어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임재범은 다시 마음을 정리한 뒤 "농담을 해서 미안하다"며 "이상하게 고통에서 샘물이 나온다"라며 자신의 영감에 대해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