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예고편 첫 공개…이병헌 악역으로 등장?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2.04 10:06  수정 2014.12.04 10:10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예고편이 첫 공개돼 이병헌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이 첫 공개돼 이병헌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터미네이터의 적수인 액체 인간이 차 위에서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He is Back'이라는 문구가 나와 기대감을 더한다.

영상 속 액체 인간은 악역 'T-1000'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병헌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예고편에선 터미네이터로 돌아온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지난 5월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로 추정되는 문건이 유출되면서 이병헌이 'T-1000'역을 맡은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이병헌 측은 말을 아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이병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토르: 다크 월드'(2013)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2015년 7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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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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