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쏘기엔 너무 예쁜...사격수 총구 핥은 아기사슴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13 15:53  수정 2013.12.13 15:59

총쏘는 사격수와 풀뜯는 아기사슴, '부조화'

아기사슴이 사격수옆으로 와서 친근감을 표현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화제다. 해외 SNS 화면캡처
귀여운 아기 사슴에 등장에 사격을 즐기던 사격수가 흠칫 놀랐다.

겁없는 아기 사슴이 사격수 옆으로 다가와 총구까지 핥으며 애교를 부린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 SNS에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사격수는 사격을 하다 아기사슴이 나타나자 사격을 멈췄고 아기 사슴은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사격수에게 다가와 총구를 핥으며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총을 쏘는 사격수와 여유로이 풀밭의 아기사슴의 모습이 부조화를 이루면서도 보는이들로 하여금 아기 사슴의 순수함에 웃음이 나오게 한다. 더하여 당황했을 사격수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아저씨 죄책감 드셨을듯", "사슴이 너무 귀엽다", "아직 총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 듯", "아기사슴이 사격수 아저씨 마음을 녹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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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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