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통신 복구 체계 점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11.01 10:01  수정 2026.1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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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국사 드론 공격·화재·정전 상황 가정

KT 퇴직·은퇴자 출신의 신규 강사가 시니어 IT서포터즈 강사양성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KT

KT가 복합 재난으로 인한 통신 장애에 대비해 현장 대응과 서비스 복구 체계를 점검했다.


KT는 지난달 30일 KT 구로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통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국민의 통신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KT 구로국사에 드론 공격과 비인가자 침입으로 폭발, 화재, 정전이 발생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장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했다.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군·경찰·소방·한국전력·지방자치단체와 주요 통신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KT는 재난 발생 직후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유관 기관에 전파하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후 통신 설비 피해와 서비스 영향을 확인한 뒤, 긴급 복구와 이용자 보호 작업을 수행하는 등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다.


실제 상황에 준해 전원·무선·선로·전화·인터넷·IPTV 등 통신 시설과 서비스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으며, 복구나 우회 작업으로 서비스가 다시 제공되도록 조치했다.


재난로밍과 재난와이파이를 개방하고 이동 기지국과 이동형 발전차를 현장에 투입했다. 소상공인에게는 스마트폰 테더링을 활용한 대체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등 복구 중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이는 방안도 점검했다.


지영근KT 네트워크부문 수도권강남NW운용본부장 상무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 재난 발생 시 통신 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라며 “KT는 국민이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안정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퇴직·은퇴 임직원 출신 시니어 IT서포터즈를 AI 강사로 육성해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니어(60~69세) 1인가구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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