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장 응원 열기, G20 인천 유치 잇는다…시민 공감대 확산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1.01 08:40  수정 2026.11.01 08:40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인천시, 대한항공 점보스 홈경기 연계 이색 홍보 캠페인 전개

인처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스포츠 경기장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인천시가 배구 팬들과 함께하는 이색 홍보 행사를 통해 국제회의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공동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과 팬들이 자연스럽게 G20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장 한편에는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을 활용한 특별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면 인천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치 서명 공간도 운영됐다. 경기 중에는 체육관 전광판을 통해 인천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송출해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과 유치 염원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와 지역 홍보를 접목한 시민 소통 방식을 확대하고,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G20 정상회의 유치 필요성과 인천의 강점을 알릴 방침이다.


박록삼 인천시 대변인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의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과 참신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천 유치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