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골목경제 버팀목에 박수를…소상공인 20명 공로 인정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30 12:55  수정 2026.10.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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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 개최…5개 부문 유공자 포상

김성중(가운데)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028 G20 정상회의' 인천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천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30일 '제12회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및 관계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와 소비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유지하는 경제 주체다.


시는 특히 경기 침체와 운영비 상승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시장과 황규훈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새로운 기술 도입과 경영 방식 개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상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은 총 5개 기관·단체 부문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장상 10명과 인천시의회의장상 3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명,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상 3명,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상 2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장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인천의 국제적 도약을 응원하는 활동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관련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유치 지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단체와 지역 경제 관계자들이 국제행사 유치에 힘을 보태며 인천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성장과 위기 극복, 재도약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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