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편집판에 생중계·브리핑·심층기획형 템플릿 제공
'이슈 나우' 구독 120만 건…1월 대비 약 69% 증가
새롭게 개선된 언론사편집판.ⓒ네이버
네이버가 뉴스 언론사편집판에서 이슈 기사와 심층기획 노출을 늘린다. 언론사가 기사 성격에 맞춰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집 틀을 다양화하고, 하루의 주요 뉴스를 정리하는 브리핑 카드도 추가한다.
네이버는 지난 29일부터 언론사편집판의 이슈 영역에 배치할 수 있는 주요 기사를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생중계 영상형과 브리핑형, 심층기획형 등 편집 템플릿도 제공한다.
새로 도입한 브리핑 카드는 아침이나 저녁에 핵심 뉴스를 모아 보여주는 형식이다. 오후 6~10시 노출되는 저녁 브리핑의 경우 당일 발표된 경제 지표와 많이 읽힌 기사, 다음 날 주요 일정 등을 언론사가 골라 편집할 수 있다.
심층기획 기사는 모든 이용자에게 화면 하단에 펼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꾼다. 최신 뉴스뿐 아니라 배경과 맥락을 다룬 기획 기사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2017년 출시한 네이버뉴스 언론사편집판의 구독자는 2848만명이다. 이용자 한 명당 평균 7.7개 매체를 구독하고 있다.
언론사가 주요 이슈를 직접 선정해 관련 기사를 모아 제공하는 '이슈 나우'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선보인 이 서비스에는 10월 기준 66개 언론사가 참여해 834개 이슈에 기사 47만여 건을 발행했다. 구독 수는 올해 1월 71만 건에서 9월 120만 건으로 약 69% 늘었다.
네이버는 주요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려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이슈 영역의 화면 구성도 개편했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리더는 "심층기획 기사와 연속성 있는 분석이 필요한 이슈 기사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언론사와 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구독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형식을 고민해 뉴스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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