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월 7000원 광고형 요금제 출시…구독료도 인상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10.30 08:38  수정 2026.10.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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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부터 광고형 스탠다드 순차 출시

디즈니+ 로고ⓒ디즈니+

디즈니+가 넷플릭스, 티빙 등에 이어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하며 구독 서비스 선택지를 확대한다.


디즈니+는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오는 11월 10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즈니+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은 월 7000원(부가세 포함)에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유형이다.


오는 1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11월 17일부터는 모든 이용자가 신규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은 콘텐츠 시청 전 또는 중간에 광고가 포함될 수 있으며, 최대 1080p Full HD의 화질과 최대 5.1 오디오, 최대 2대 기기 동시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월 4000원을 더하면 같은 가구에 거주하지 않는 가족·친구 등 구성원 1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정보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고유한 프로필을 생성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멤버십 출시와 함께, 디즈니+ 멤버십 구독료도 변경된다. 11월 10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되며 디즈니+ 스탠다드 멤버십은 월 1만1500원, 디즈니+ 프리미엄 멤버십은 월 1만6500원으로 인상된다. 기존 구독자는 당분간 현재 이용 중인 멤버십의 구독료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멤버십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훌루 ▲ESPN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부터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포츠 팬들은 ‘ESPN’ 탭을 통해 e스포츠, MLB, NBA, 그리고 향후 선보일 포뮬러 E (Formula E)까지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도 만날 수 있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영화와 프리미엄 로컬 콘텐츠, ESPN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디즈니+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한 이용 경험을 통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즈니+는 상징적인 스토리와 캐릭터의 본고장으로서, 팬들이 사랑하는 콘텐츠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월 5500원의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두 서비스를 월 7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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