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군, 접경지역 안보 공조 고도화…시민 안전 지킨다

김포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29 08:35  수정 2026.10.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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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군단·해병2사단 지휘관과 안보 현안 공유…비상대응·시민 보호 협력 확대

이기형(왼쪽 3번째) 김포시장이 수도군단 등 군 관계자들과 지역 안보현안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와 관할 군부대가 접경지역의 안보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비상시 시민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포시는 최근 수도군단장 이임수 중장, 해병2사단장 최영길 소장, 수도포병여단장 이충희 준장과 만나 지역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군의 대비 상황과 지자체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연계하고, 유사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 지휘부는 현재의 군사대비태세와 경계 작전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수도군단장은 최근 마무리된 ‘2026 호국훈련’ 과정에서 김포시가 행정 지원과 협조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훈련 과정에서 쌓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접경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의 방위 역량과 지자체의 현장 대응 능력이 긴밀하게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한 관련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보호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포시와 관할 군부대는 앞으로 비상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통합방위 관련 정보 공유와 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등 민·관·군 협력을 확대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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