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중소기업에 사이버보안 무료 점검 및 현장 컨설팅 추진

수원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0.28 17:47  수정 2026.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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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

취약점 점검 무료지원사업 포스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점 점검 무료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안 전문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과 보안 취약점을 자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과원은 기업이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미리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무료 점검을 지원하고, 희망 기업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인터넷에 노출된 기업의 IT 자산과 보안 취약점을 탐지·분석하는 공격표면관리(ASM) 기술을 활용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서버·이메일 등 외부 노출 IT 자산 확인 ▲보안 취약점 분석 ▲다크웹 유출정보 탐지 ▲위험도별 분석 보고서 제공 등이다.


특히 희망 기업에는 정보보호 전문가와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과원은 지난 8월 아주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대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보호·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ASM 활용법과 기업 컨설팅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11월부터 전문가와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 소재 중소기업 중 도메인 또는 IP를 보유한 기업이다. 단, 일부 업종과 보안 전문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월 11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경과원 경기정보보호지원센터는 대학 및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인재 양성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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