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8만명이 10년간 달렸다…'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10주년 선물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10.27 18:24  수정 2026.10.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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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4156억원·플레이 시간 380억 분 기록

직접 만든 '마이쿠키'로 달린다…추억 담은 떼탈출도 추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전 세계 이용자 5408만명과 달려온 10년을 기념해 새로운 모험을 선보인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쿠키로 게임을 즐기는 시스템과 역대 콘텐츠의 명장면을 모은 이벤트로 오래 달려온 팬들을 맞이한다.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러닝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10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10월 27일 출시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점프와 슬라이드로 장애물을 피하는 러닝 게임이다. 이후 캐릭터와 이야기를 추가하고 경쟁·협동·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이어왔다.


10년간 글로벌 누적 이용자는 5408만명, 누적 매출은 4156억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고 월간 이용자 수는 469만명 이상이다.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달린 시간을 합하면 380억 분에 달한다.


그동안 242차례 업데이트를 거쳐 쿠키 336종과 펫 277종, 쿠키·젤리 스킨 2136개, 맵 8274개를 선보였다. 완결된 스토리는 150개 챕터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에는 이용자가 직접 만든 캐릭터가 있다. 신규 '마이쿠키' 시스템에서 헤어스타일과 의상, 액세서리로 쿠키를 꾸미고 펫과 함께 육성할 수 있다. 달릴 때 사용할 능력도 선택할 수 있으며, 완성한 마이쿠키는 떼탈출과 경기 등 여러 모드에서 활용한다.


전용 콘텐츠 '마이쿠키 우정런'에서는 두 이용자가 각자의 쿠키로 팀을 이뤄 최고 점수에 도전한다. 하나의 체력바를 공유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달리는 방식이다.


10주년 메인 스토리에서는 이용자가 쿠키가 돼 기억을 보관하는 세계 '스위트 아카이브'를 탐험한다. 타이틀 이벤트 '모든 용감한 우리들에게'는 1·2부 총 6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여러 시간선에서 모인 용감한 쿠키들과 대화하고 미션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규 캐릭터도 등장한다. 에픽 등급 '점프맛 쿠키'는 슈퍼 점프로 연속 도약하며, 레전더리 등급 '브레이브 로드 쿠키'는 화면을 무너뜨리는 오류와 싸우는 능력을 갖췄다. '슬라이드맛 쿠키'는 다음 달 중순 업데이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0년의 장면을 돌아보는 이벤트 모드 '와글와글 떼탈출'도 마련했다. 마녀의 오븐과 천년나무 유적지 등 19개 떼탈출 에피소드의 명장면을 모았다. 최고 레벨과 특별 버프가 적용된 쿠키 10종으로 달리며, 지정 쿠키는 매주 바뀐다.


해당 모드에서 무지개 등급을 달성하면 보유한 쿠키들로 로비를 꾸밀 수 있는 '와글와글 로비' 스킨을 젬교환소에서 얻을 수 있다. 역대 기념일에 등장한 쿠키들의 신규 스킨과 신규·복귀 이용자 성장 지원 등 10주년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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