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서 30일 개막…캐릭터 굿즈·라이브 드로잉 등 체험 콘텐츠 풍성
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 안내 홍보 포스터 ⓒ 인시 제공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창작 콘텐츠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와 시민이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2026 인천일러스트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SNS 등을 통해 활동하는 작가 19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장에서는 일러스트와 캐릭터 디자인을 비롯해 그래픽,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창작 문구와 디자인 굿즈, 아트토이 등 작가들의 개성을 담은 상품도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수채화 일러스트와 음악 앨범 재킷 협업으로 알려진 노마 작가, 따뜻한 감성의 작품으로 주목받는 애뽈 작가, 음식의 특징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하는 딸비 작가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 8명의 디자인을 활용한 한정판 네컷 사진 촬영을 비롯해 현장 라이브 드로잉 챌린지, 인천 작가와 함께하는 캐릭터 티셔츠 제작 등이 마련된다.
특히 라이브 드로잉은 예비 창작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현장 입장료는 1만 원으로, 29일까지 사전등록 후 결제하면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지역 초·중·고교 재학생과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증빙을 통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와 함께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창작자와 시민이 다양한 콘텐츠를 매개로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문화·전시 콘텐츠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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