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 현장 징수 나선다

김포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10.26 14:50  수정 2026.10.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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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밀집 사업장 60곳 대상… 6개 언어 안내로 자진 납부 유도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외국인 주민의 지방세 체납을 줄이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와 맞춤형 납부 안내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지역의 사업장과 주요 거점시설을 대상으로 체납실태조사와 지방세 납부 홍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계획’의 하나로, 체납자의 실제 상황과 납부 여건을 파악하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반은 3인 1조로 현장을 찾아 체납 여부와 납부 가능 상황 등을 확인하고, 체납액 납부 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개별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확대한다.


외국인 밀집지역 사업장 60곳과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를 강화하고, 외국인 거점시설에는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다.


안내 리플렛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네팔어 등 6개 언어로 제작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을 줄이고 지방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사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세의무가 있는 외국인 주민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앞으로 납세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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