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화성 = 최규원 기자 (gyuwon@dailian.co.kr)

입력 2026.10.26 11:50  수정 2026.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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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중앙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포스터.ⓒ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민과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기념 독서문화 행사와 송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꾸던 도서관이 되었나요?’를 주제로, 지난 1년간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성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 향유와 휴식, 소통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담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 초청 북콘서트 ▲클래식·재즈 공연 ▲도서관 성장 사진전 ▲첫돌 기념 포토존 ▲시민 참여형 축하 이벤트 등이다.


오는 28일에는 문학과 애니메이션을 재즈 음악으로 풀어낸 ‘하루키와 디즈니가 사랑한 재즈’ 공연이 열린다. 31일에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하는 과학 재능기부 강연 ‘10월의 하늘’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3일에는 인디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멤버이자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의 저자인 윤덕원을 초청해 개관 1주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이어 12일에는 경기아트컴퍼니와 경기뮤즈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로 친숙한 영화 음악을 들려주는 클래식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


도서관 2층 로비에서는 11월 3일부터 두 달간 지난 1년의 여정을 담은 성장 사진전과 첫돌 기념 포토존을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6년 우수 다독자 20명 시상 ▲수능 수험생 특별 응원 이벤트(선착순 50명) ▲SNS 홍보 및 시민 축하 메시지 트리 운영 ▲대출회원 대상 ‘책 속 문장 한 줄 필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13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안내 포스터.ⓒ화성특례시 제공

역사박물관, 성인 대상 '제13기 박물관대학' 운영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13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제20회 기획전시 ‘시간을 품은 어천역’과 연계해 수인선의 역사와 지역의 변화를 살펴보고, 어천역에 담긴 삶과 기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김태현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정헌목 교수, 금혜정 마을활동가, 화성시 역사박물관 신채경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첫 강의는 김태현 연구교수가 ‘어천역, 그리고 수인선 이야기’를 주제로 수인선과 어천역의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이어 정헌목 교수는 ‘시간을 품은 어천역: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을 주제로 어천역이 지닌 장소의 의미와 변화 과정을 살펴본다. 금혜정 마을활동가는 ‘어천역에서 사람을 만나다, 어느 마을기록가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마지막 강의는 12월 10일 신채경 학예연구사의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로 진행된다. 기획전시의 주요 내용을 해설하며 전시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이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26일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전체 4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8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에게 지원하는 영양보충제와 결핵 예방 홍보물.ⓒ화성특례시 제공

4개 보건소, 결핵환자 위해 건강꾸러기 지원


시의 4개 구 보건소(만세·효행·병점·동탄)는 11월 2일부터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 치료자의 건강관리와 치료 완료를 돕기 위해 영양보충제가 담긴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구 보건소에 등록돼 관리받고 있는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 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보건소에서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결핵 전담 간호사의 상담과 함께 비타민 B군, 비타민 C, 유산균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치료 기간 중 1회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결핵은 장기간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하는 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식욕 저하와 소화기 증상 등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잠복결핵감염 역시 일정 기간 예방적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꾸준한 복약과 건강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각 보건소는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영양보충제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결핵 치료제 복용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부발진 등 약물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있는지 살피고, 기존 치료 관리와 연계해 치료가 끝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2026 정신건강 기획강좌 난임부부 정서지원 교육 홍보 포스터.ⓒ화성특례시 제공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11월 정신건강 기획강좌' 개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1일 동탄구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난임부부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11월 정신건강 기획강좌(난임부부 정서지원 교육)’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난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부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난임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보는 이론교육과 건강한 부부 대화 훈련 실습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70-4331-55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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