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 지역 중심 ‘찾아가는 우주항공 교실’ 가동
우주항공청 전경. ⓒ데일리안 DB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5차 발사 이후 커진 청소년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지난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우주항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학생들이 관련 임무를 직접 실습해 보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융합 교육 형태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우주탐사와 우주수송, 위성, 항공 등 4개 영역 6종으로 나뉘며, 학생들이 흥미에 맞춰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짰다.
일정은 경남 사천 대성초등학교를 출발점으로 경기 김포 운양초등학교 등 지역 교육청을 거쳐 접수한 전국 50여 개 학교에서 총 100회에 걸쳐 이어진다. 우주항공 관련 기반 시설 접근이 쉽지 않은 지역을 우선 찾아 지역 간 교육 편차를 줄이는 데 무게를 뒀다.
우주항공청은 기존에 운영하던 ‘스페이스 캠프’와 ‘우주항공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 관련 분야 잠재 인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우주항공을 경험하고 탐색할 기회가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우주항공에 관심을 갖고, 미래 우주항공 분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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