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분석 과정 도입하고 주민 대상 컨설팅·사업 추진 지원 확대
최근 인천시 군·구 공무원 및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가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제도 이해부터 사업성 분석, 인허가 절차까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iH는 최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장과 사업 현장에서 인천시 군·구 공무원 및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인천시의 각종 인센티브 제도와 사업성 분석, 인허가 실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정책 동향과 활성화 방안에 더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성 분석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사업 현장을 살펴보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서구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과 미추홀구 주안동 소규모재건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합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에서 주민들이 주택을 개량하거나 새로 건설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간소한 절차를 활용해 정비사업 추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 주거지 개선의 대안으로 꼽힌다.
iH는 지난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2021년부터 매년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사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사업성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도 지원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정비사업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기술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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