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지역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용적률 최대 300% 적용
부천시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 4개 정비구역 위치도 ⓒ 부천시 제공
부천시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 4개 정비구역이 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완화를 바탕으로 총 4,732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부천시는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 재건축 4개 구역의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변경된 ‘2030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적용한 첫 사례로, 원도심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비 대상은 괴안3-1·3-2·3-4구역의 조공1·2차 및 염광아파트, 괴안3-3구역 삼익3차아파트, 괴안3-5구역 삼익세라믹아파트, 소사본3-2구역 한신아파트 등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각 구역의 용도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은 최대 300%까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는 동시에 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역별 공급 계획은 괴안3-1·3-2·3-4구역 1499세대, 괴안3-3구역 999세대, 괴안3-5구역 962세대, 소사본3-2구역 1272세대다.
전체 정비 면적은 약 18만7933㎡로, 총 473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 공급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도 추진된다. 부천시는 도로 정비와 공원 확충, 주차공간 확보 등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해 주거 밀도 증가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과 사업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정비구역 지정이 원도심 재건축 사업 추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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