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AIST·네이처,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협력 머리 맞댄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14 12:01  수정 2026.10.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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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연구자 대전 집결

K-문샷 연계 휴머노이드 생태계 가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디지털 영역을 넘어 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국제 학술계가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26 네이처 컨퍼런스’ 현장을 찾아 네이처 편집위원, KAIST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KAIST와 국제 학술지 네이처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세계 로봇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자율 로보틱스 최신 성과와 향후 과제를 다룬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물리적 현실에서 직접 행동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과 이를 구현할 핵심 매개체로서 휴머노이드의 가치를 짚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배충식 KAIST 총장, 올가 부브노바 네이처 센서스 수석편집장, KAIST 명현·심현철 교수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상용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기술적 난제를 점검했다. 국내 제조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접목한 경쟁력 확보 방안 및 글로벌 연구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실장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피지컬 AI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이라며 “3대 메가프로젝트와 K-문샷 과제를 통해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인 만큼, 현장에서 나온 제언을 정책과 연구개발 지원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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