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전센터 하반기 정규과정 수강생 모집 포스터.ⓒ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여성의 직업 역량 강화와 취업·창업,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여성비전센터 하반기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기존 여성문화센터 기능에 취업·창업 지원 기능을 더해 지역 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복지행정타운 9층(중앙로 199)에 위치하며 조리·미용·컴퓨터 실습실과 강의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직업훈련과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규과정은 전문자격, 민간자격, 실무, 창업, 힐링·교양 등 5개 분야 2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과정별로 12주 또는 16주간 진행되며 12주 과정은 8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6주 과정은 8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8월 3일 오전 9시부터 같은달 7일 오후 6시까지 시 평생학습포털 ‘어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1차 모집 이후 정원이 남은 과정은 같은달 13일 오전 9시부터 같은달 17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모집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 관련 비용은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시민과 지역 내 사업체 및 기관 종사자이며 과정별 교육 내용과 일정은 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비전센터(031-760-460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시장실 2층 이전 계획 재검토 끝에 추진 철회
시는 박관열 시장이 민선 9기 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했던 시장실 2층 이전 계획을 재검토한 결과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민선 9기 인수 과정에서 확인한 시의 재정 여건과 시장실 이전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달라는 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요청 및 전 직원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내려졌다.
시는 지난 21~2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실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784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39명(82%)이 이전에 반대했고, 145명(18%)이 찬성했다.
반대 의견으로는 시장실 위치보다 시장과의 소통 방식 개선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과 기존 청사 공간 재배치에 따른 불편과 혼란이 우려된다는 의견, 시장실을 이전하더라도 시민과의 소통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박 시장은 “선거 당시에는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시장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시장실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2층 이전을 공약했지만, 인수 과정에서 확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공약 이행보다 시민의 세금을 더 가치 있게 사용하는 것이 시장의 책임이라고 생각해 시장실 이전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과의 소통은 시장실의 위치보다 행정의 자세와 실천이 더 중요하다”며 “시장실 이전 대신 ‘찾아가는 직통시장실’과 현장 방문, 시민 정례 간담회 등을 확대하고, 절감된 예산은 민생 사업과 시민 편익 증진에 우선 활용하는 등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자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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