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안전관리 강화…“통합관제 시스템 도입”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30 12:10  수정 2025.11.30 12:11

이경규(앞 줄 오른쪽) IPA 사장이 ‘인천항 통합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효율적인 소형선 접안시설 관리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관제시스템은 인천항 역무선부두 종합상황실에 설치됐으며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소형선 접안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해지고 관리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 소형선 접안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며 “항만 종사자와 여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6월 현장 인력이 수시로 인천항 소형선 접안시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접안시설 내부 영상망(CCTV)을 연동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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