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민 이라서 행복합니다’…캠페인 전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05 08:54  수정 2025.11.05 08:56

시정 소식지, 굿 모닝 인천 특집·단행본·사진전 확장

굿모닝 인천 11월호 표지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열린 제61회 인천시민의 날행사에서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합니다’ 캠페인을 시가 발행하는는 시정 소식지 굿모닝 인천 11월호 특집으로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어 12월에는 굿모닝 인천 단행본 출간과 사진전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부, 직장인, 은퇴자, 외국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61명이 참여했다.


‘무엇 때문에 인천시민이라서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시민들은 손글씨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표현했다.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한 1500원으로 섬을 여행하는 ‘인천i 바다패스’, i+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생 아이부터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천사지원금’, 1000원으로 즐기는 공연문화 ‘1000원 티켓’등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굿모닝 인천 11월호는 6페이지 분량의 특집으로 구성했으며 61명의 얼굴 사진, 손글씨 메시지, 개별 인터뷰를 사진 중심으로 편집해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이 책은 ‘정책이 삶을 바꿨고, 시민이 행복해졌다’는 주제를 담아 인천의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다.


12월에는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시민의 얼굴, 도시의 기억'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에는 61명의 인물 사진과 손글씨가 액자로 전시되며, 현장에서는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영상 인터뷰도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책의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며 “61명의 목소리가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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