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경기게임커넥트 2025’ 성황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1.04 16:58  수정 2025.11.04 16:58

게임 기업·투자사 등 900명 참석…비즈니스 상담 160건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판교에서 '경기게임커넥트 2025'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게임커넥트에는 90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예비 취·창업자, 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종합 게임전시회 ‘플레이엑스포’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소 인디게임사의 투자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 개발사, 투자사, 퍼블리셔, 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과 인재, 정책이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기간 △취업설명회·상담회 △FGT(유저 테스트) △글로벌 세미나 △비즈니스 상담회 △인디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에는 총 909명이 참여했고,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개발사와 투자사·퍼블리셔 138개사가 참가해 16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에서 성과를 낸 유비스, 인디온 등 기업 간 계약 체결식 3건이 현장에서 진행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더했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경기게임커넥트는 게임 산업과 인재, 그리고 정책을 잇는 플랫폼이자 중소 인디게임사의 도약을 돕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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