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넷플릭스 이어 2위…'저스트 메이크업' 등 흥행 콘텐츠 견인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11.03 17:44  수정 2025.11.03 17:44

10월 MAU 795만명, 전월 대비 10.7%↑…티빙 제치고 넷플릭스 추격

OTT 9월 ~10월 MAU 비교ⓒ모바일인덱스

쿠팡플레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800만명에 달했다.


3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의 10월 MAU는 795만5477명으로, 전월(718만8498명) 대비 10.67% 늘었다.


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의 흥행 등 콘텐츠 경쟁력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748%(약 8.4배) 급등하며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컨슈머인사이트 조사)를 기록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쿠팡플레이는 해외 7개국에서도 인기작 톱 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HBO 및 HBO Max의 최신 오리지널을 비롯해 파라마운트+, 소니픽처스, 중·일 콘텐츠 등 글로벌 인기작과 화제작을 더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영국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생중계와 4K 초고화질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는 한편, 10월 개막한 NBA 2025-26 정규 시즌 주요 경기의 한국어 해설 중계 등 스포츠 콘텐츠 강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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