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년 인천 혁신주간’ 운영…AI 경진대회 등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0.16 08:30  수정 2025.10.16 08:30

주요 혁신 성과 시민과 공유…혁신 교육 등 프로그램 선보여

2025 인천 혁신주간 안내 홍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1~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혁신주간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천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혁신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혁신주간 기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는 ‘2025년 인천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는 시민행복을 비롯해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시의 혁신 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아이(i) 정책'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전시물로 선보여 시민들이 한눈에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시장에 마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각 정책의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활동인 ‘혜윰’의 연구과제 최종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차 경연을 통과한 13개 연구동아리가 참여해 과제를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1팀), 우수(2팀), 장려(3팀), 입선(4팀) 등 총 1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23~24일에는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전환 및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혁신 인천’ 메시지픽과 화분을 제작하며 혁신의지를 다지는 상징적인 시간을 갖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5 인천 혁신주간은 시정혁신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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