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보안·안정성 강화한 클라우드 주차 솔루션 ‘365클라우드 2.0’ 선봬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9.25 14:32  수정 2025.09.25 14:32

보안위협 원천 차단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존 로컬PC 방식 VS 클라우드 시스템 비교 이미지ⓒ엔에이치엔

엔에이치엔(NHN)은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iPARKING)’이 운영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 ‘365클라우드 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전국 총 1만여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중인 아이파킹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365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년여간의 자체 연구개발 끝에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의 ‘365클라우드’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이파킹이 새롭게 출시한 ‘365클라우드 2.0’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먼저 부품 단위별 원격 리셋을 가능하게 해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했으며, 정전 등 비정상적인 전원 차단에도 운영체제를 비롯한 핵심 시스템이 손상되지 않도록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차량인식, 요금결제, 차단기 동작으로 구성된 입출차 처리를 더욱 고도화해 오류와 재처리 빈도를 크게 줄였으며, 요금 결제 측면에서도 요일과 시간대 등 여러 조건을 조합한 유연한 요금 설정과 할인 조건의 세분화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주차장은 단순한 차량 입출차 관리 시설이 아니라 사회적 인프라의 한 축으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파킹의 차세대 주차관제 시스템은 PC 기반의 태생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고, 보안·안정성·효율성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주차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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