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다음은 누구?"…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2일 개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9.22 15:42  수정 2025.09.22 15:44

넷마블 방준혁 의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권영식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해 11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부터는 수상작 선정에 게임 이용자 의견을 크게 반영한다.


당초 심사위원회 심사(60%), 대국민 투표(20%), 미디어 투표(20%)로 구성됐던 본상 평가는 심사위원회 비중을 50%로 낮추고 대국민 투표와 미디어 투표 비중을 각 25%로 높였다.


협회는 시상 이후 구체적인 점수도 누리집에 공개해 시상식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게임대상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심사위원 심사 이외에 일반인 및 미디어 온라인 투표(10월 20일~11월 10일)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올해 게임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과 연계돼 이뤄진다. 이달의 우수게임 부문별 수상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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