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7일 양 일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글로벌 음악축제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지난해 상상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6일은 이적, FT아일랜드, 크리스탈 레이크 , 로맨틱펀치, 터치드, 샹크, 솔루션스, 프롬츠, 소닉스톤즈 등이 7일은 드래곤 애쉬, 낫씽 카브드 인 스톤, 검엑스, 엔스, 사바시스터, 히카게, 라이엇키즈, 하이파이유니콘, 더 사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글로벌 교류와 지역문화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 소외계층 초청, 관광안내 정보무늬(QR코드) 배너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친화적 축제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하반기 정기연주회 일정 공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하반기 정기연주회 프로그램과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그램은 새롭게 취임한 제9대 예술감독 최수열의 취임 연주회부터 말러 프로젝트의 서막까지, 총 4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 연주회인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시범 공연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오는 26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최수열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 A!다.
인천시향이 새출발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시간으로, 동시대 음악과 희귀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Adventurous IPO 시리즈의 첫 공연이기도 하다.
10월 31일에는 인천시향의 라벨 IPO plays Ravel이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서막을 연다.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는 라벨의 대표작 ‘라 발스’와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을 통해 화려하고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11월 14일에는 인천시향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봉을 잡고 인천시향의 엘가 IPO plays Elgar를 선보인다.
12월 17일에는 인천시향의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인천시향의 말러가 펼쳐진다.
1966년 창단한 인천시향의 역사상 처음으로 연주되는 말러의 ‘교향곡 제9번’을 통해, 앞으로 이어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인 IPO, Mahler Project라는 장대한 여정의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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