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국 매장에서 OK캐쉬백 포인트 동시 적립·사용
온오프라인 포인트 연계 강화
SK플래닛은 BGF리테일과 'OK캐쉬백 마일리지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인 25일 서울 송파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과 오정후 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OK캐쉬백-CU 애플리케이션(앱) 연계 마일리지 적립·사용 ▲오키클럽 '오데이' 혜택 강화 ▲지역 맞춤형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전국 1만8600여 개 CU 매장에서 OK캐쉬백 마일리지를 동시에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OK캐쉬백 앱과 CU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차별화를 높일 예정이다.
OK캐쉬백은 올해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월에는 오키클럽을 출시해 매장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스타벅스 포인트콘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7월부터는 SK에너지, SK가스,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 중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사업본부장은 "CU와의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OK캐쉬백의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OK캐쉬백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고도화해 멤버십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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