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오는 20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19 08:40  수정 2025.08.19 08:40

민방위 훈련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인천 전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약 780여 개의 대피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다음·카카오맵, 티맵, 네이버지도,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훈련에는 각 군·구별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곳을 선정해 대피 훈련, 상황 전파, 초기 대응 등 실전형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소방본부는 11개 구간(총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된다.


송도 소방서를 출발해 송도현대아울렛, 첨단초등학교 등의 경로에서 실제 긴급 차량 운행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호등 전멸 없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선행 운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해5도 주민 출도 수용·구호 훈련은 지난 2년간의 훈련을 바탕으로 임시수용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진된다.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훈련 당일 교통 통제는 실시되지 않으며, 병·의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 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 공개 모집


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응시 자격은 국·공립극단에서 2년 이상 예술감독(상임연출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 경력자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전형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면접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발표가 포함된다.


최종 선발된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의 임기는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재위촉도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제출은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단 접수 마감 시한 내 도착한 원서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전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립극단은 1990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공립 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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