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제43회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상은 언론·학술·문학·미술·공연예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체육 등 총 9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추천권자는 인천시장, 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수상 자격은 시상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여야 한다.
특히 타 지역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으며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또한,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 시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11월 중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12월 초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
▲인천시, 18~21까지 ‘2025년 을지연습’ 실시
인천시는 18~21일까지 4일간 인천시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인천시를 비롯,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3,800여 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연습이다.
첫 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이 진행, 공무원 소집태세와 비상 전파체계 등을 점검한다.
또 전시 직제 편성을 통한 개인 임무 고지 및 전시 창설기구 훈련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까지는 전시 상황에 따른 각 실·국별 현안과제를 토의하고, 기관별 비상대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20일에는 연수구 선학 체육관에서 인천시와 연수구 주관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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