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8~29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본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000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포함)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이자 일부를 인천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구 구성에 따라 지원 금리는 차등 적용되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는 연 3.5%, 그 외 가구는 연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도시역사관, 광복 80주년 기념 작가전 전시회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래피티(graffiti) 1세대 작가 레오다브(LEODAV, 46세)는 광복의 기쁨을 축구장의 함성과 결합해 인물들을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형상화한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다.
그래피티(graffiti)는 화면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예술장르 중 하나로,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완성도의 핵심이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독립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중점적으로 해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각 인물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과 아암홀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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