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확대…철도 안전 분야 신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7.30 11:00  수정 2025.07.30 11:01

고속·일반철도 안전 포함 9종으로 확대…위기 대응·사고 예방 강화

KISA 전경.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 대상을 기존 8종에서 고속·일반철도 안전 분야를 포함한 9종으로 확대한다. 확대 시행은 7월 30일부터 적용된다.


KISA는 2016년 10월부터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인증 항목을 개편하며 도시철도 안전, 드론 화재 탐지, 무인 경비 로봇, 무인 매장 안전, 스토킹 예방, 요양병원 안전, 치매 노인 수색, 학교생활 안전 등 8종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국가철도공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철도 역사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과 실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철도 사고 사례 분석과 영상 데이터 제작 연구반을 운영하고 데이터 오류 검증과 사전 모의 평가를 거쳐 고속·일반철도 환경에 적합한 성능시험·인증 항목을 체계화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은 철도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 위기 상황 사전 감지와 사고 예방, 실종자 조기 발견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지능형 CCTV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과 사고 분석 등 다양한 생활안전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증 제품의 확산과 물리보안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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