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TV '밥 짓는 편의점주' 이틀만 조회수 130만 돌파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7.18 13:05  수정 2025.07.20 09:38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사연이 딜라이브TV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인 ‘딜뉴버리’에 릴스가 업로드되고 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좋아요 3만 2000, 댓글 1300개, 공유 3000회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뷰360’에서 해당 편의점주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딜라이브TV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TV가 최근 한 지역민의 따뜻한 선행 이야기를 뉴스 기사로 소개한 후 조회수 130만, 댓글 1300개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18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딜라이브TV는 밥 짓는 편의점주 부터 그림으로 세상을 치유하는 할머니와 손자 화백, 그리고 30년 동안 한자리에서 구두를 수선해 온 사장님까지 이른바 ‘강남 스타’로 이름 붙여진 이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획기사를 지난 8일 방송했다.


이들 중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의 사연이 딜라이브TV 공식 인스타그램계정인 ‘딜뉴버리’에 릴스가 업로드되고 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 좋아요 3만 2000, 댓글 1300개, 공유 3000회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손님들을 위해 매일 편의점에서 밥을 지어 무료로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점주에게 ‘쌀을 보내겠다’, ‘편의점 주소를 알려 달라’, ‘밥솥을 기부하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딜라이브TV는 지난 16일 해당 편의점주를 인터뷰형 뉴스리포트 프로그램인 ‘인터뷰360’에 단독 섭외해 폭발적인 반응에 대한 소감과 선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힘들고 부정적인 뉴스가 가득한 시대에 지역채널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따뜻한 소식을 발굴하고 이웃의 선행을 조명하며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다. 딜라이브TV 역시 이러한 ‘착한 뉴스’의 힘을 믿고, 지역채널만이 수행 할 수 있는 공적 책무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채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아울러 공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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