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국공급망박람회 참가…투자 협력 논의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17 15:17  수정 2025.07.17 15:17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토론회 장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에서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국제 무대에 알리고 첨단기업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모빌리티와 자율주행 등 분야의 베이징 첨단기업을 만나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전날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 연사로 참여해 강화 남단을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인천을 동북아의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육성해 첨단기업의 비즈니스 거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강화 남단을 새로운 공급망 협력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중국공급망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공급망 분야 행사로 전 세계 70여개국의 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