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경기도부지사,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서 빗물받이 현장 점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6.17 17:33  수정 2025.06.17 17:33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군포시 산본1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7일 군포시 산본1동 반지하주택 밀집지역에서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중 부지사가 방문한 산본1동 반지하주택가는 산본천 인근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역류 등으로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에도 431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 3억3000만원을 투입, 반지하주택 250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4개 단지에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반지하주택 차수판 설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빗물받이 준설상황을 확인하며 해당지역의 빗물받이 준설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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