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이미지ⓒTT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오는 7월 1일부터 민간 부문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대상으로 보안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영상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이미 2023년 3월부터 TTA 보안인증을 받은 제품 도입이 의무화됐으나, 민간 부문에서는 보안인증 제품의 보급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민간 시설에 대해 보안인증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률 제정을 준비 중이다.
TTA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공부문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부문 영상정보처리기기 제품에 적합한 보안인증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기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및 국제 기준들을 참조했으며 산·학·연 및 법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TTA는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보안인증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 주관의 테크데이 행사를 오는 13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감시장치 및 물리보안 산업계를 대상으로 영상 정보처리기기 보안인증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신청 절차, 인증 기준 및 평가 방법 등 시험인증 전반에 걸쳐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TTA의 보안인증 서비스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간 시설의 영상정보처리기기에 대한 보안 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민 사생활 보호 및 영상정보 유출 방지 등 디지털 사회의 역기능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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