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뷰티’ 달바글로벌, 코스피 입성 첫날 67% 급등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5.22 09:31  수정 2025.05.22 09:31

화장품 브랜드 ‘달바’ 운영…수요예측·일반청약서 흥행

ⓒ데일리안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달바글로벌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약 67%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바글로벌은 공모가(6만6300원) 대비 67.42%(4만4700원)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3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달바글로벌은 희망밴드(5만4500~6만6300원) 상단인 6만6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 98.4%가 상단 및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11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705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당초 ‘비모뉴먼트’라는 이름으로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프리미엄 비건 뷰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대표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항공사 승무원들이 애용한다고 알려지면서 일명 ‘승무원 미스트’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흥시장 확대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 ▲건기식·뷰티디바이스 등에 전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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