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3600평 규모 글로벌 캠퍼스 개소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4.10.17 15:24  수정 2024.10.17 15:24

하루 27만 벌 세탁물 처리 가능…4분기 흑자전환 달성 목표

16일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세탁 콤플렉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를 포함해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및 지역 산업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약 3600평) 규모로, 하루 27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마트팩토리에 본사 오피스와 세탁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을 결합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운영 조직이 도출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스마트팩토리 현장에 발 빠르게 적용해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올 4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조성우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의식주컴퍼니는 일하는 문화와 공간을 혁신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자동화 공정에 대폭 투자해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런드리 테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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