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시민 선포식 개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06.14 14:56  수정 2024.06.14 14:56

9만 동두천시민 모두가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나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공모 결과 9월 최종 발표

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가 14일 동두천시청에서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이날 선포식 행사는 경기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바라는 상당수 동두천시민들을 비롯,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출했다.


특히, 경기도 공공의료원 공모 발표 직후부터 시작된 시민 염원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이 완성되면서 행사장 정중앙에 설치됐다. 이 대형 현수막은 9만명 동두천시민 염원의 상징으로서 행사 내내 내걸은 것은 물론 오는 9월 유치 공모 최종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시청사 입구에 내세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선언문 발표, 지지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두 앞으로 계속될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진 이 현수막은 공공의료원 유치 캠페인의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9월 최종 후보지가 발표될 때까지 공공의료원 유치 활동이 전개되는 시내 곳곳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즉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시민 유치단’이 가는 곳마다 이 현수막도 유치단 일원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대표 선언을 통해 “공공의료원을 바라는 9만 동두천시민 염원 메시지를 등에 짊어지고 가시밭길이라도 당당히 나가겠다. 반드시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필사즉생의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지 발언을 통해 “동두천만큼의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은 단 한곳도 없으며, 가장 중요한 시민들의 유치 염원만큼은 인구가 많은 곳에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6년 연속 도내 재정자립도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낙후 지역이면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 의료 취약지로 공공의료원을 유치 시 그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의료기반과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지역을 내세우는 다른 지자체와는 달리 동두천시는 시민의 관심도와 절실함이 매우 커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